2012년 05월 18일
"주님은 안식일날 일하지 말라는 계명을 어긴이유"
복음서를 보면 예수님은 유대인들로부터 율법문제로 인해 많은 시비를 받았음을 볼 수 있습니다.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신 것으로 인해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다는 시비를 받았고, 음식을 먹을때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은 것으로 인해 시비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심지어는 요한복음 9 장에는 "바리새인 중에 혹은 말하되,이 사람이 안식일을 지키지 아니하니 하나님께로서 온 자가 아니라" (요9:16) 고 말하는 것 처럼 예수님이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다는 이유로 하나님께로서 온 자가 아니라고 부인하였을 정도였던 것 입니다.
그만큼 유대인들에게 있어 믿음의 기준은 율법을 지키는 것 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 눈에는 예수님이 율법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보였고 그렇게 신앙의 척도인 율법도 지키지 않는 자를 하나님께로서 온 자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은 그들에게는 당연한 것이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연 예수님이 율법을 지키지 않았는가 하는 것 입니다.
그러나 마태복음 5장17절을 보면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 하심으로 예수님은 율법을 완전케 하기 위해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율법이 불완전하여 완전케 하기위해 오셨다고 말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율법에 대한 이스라엘의 잘못된 이해로부터 알아야만 합니다. 이스라엘에게 완전한 율법을 주신것은 이스라엘로 하여금 자신들의 허물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로마서3장20절에 보면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그들이 죄인인 것을 깨달았다면 예수님께 달려 왔을 것 입니다. 율법은 예수님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기 때문 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죄인인 것을 깨닫기는 커녕 자신들의 열성과 믿음과 의지로 율법을 지키고자 했던 것 입니다. 그리고 율법을 지키는 것처럼 보이는 자신들을 의로운 존재로 여겼던 것 입니다.
그러나 율법은 죄인에게 죄의댓가로 생명을 내어 놓으라고 요구합니다. 이러한 이스라엘을 위하여 예수님께서 율법을 완전케 하기 위해 육신을 입고 오신 것 입니다. 율법을 완전케 한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죄인들의 죄의 댓가로 십자가에서 피흘려 대신 죽으시고 부활하시는 것이 율법을 완전케 하시는 것 입니다. 예수님이 율법의 마침이 되시는 것 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말씀은 완전케의 의미 즉, 율법의 참된 의미를 드러내시겠다는 것 입니다. 율법이 무엇인가를 증거하기 위해 오셨다는 것 입니다. 그런데 율법을 소중히 여기고 잘 지킨다고 하는 유대인들로 인해 율법이 오히려 무너지고 잘못 오해되고 있는 것 입니다.
그런데 이런 예수님이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십니다. 그렇다면 결국 "율법을 완전케 하러 오신 예수님이 안식일에 병자를 고쳤다는 것은 유대인들의 생각처럼 안식일에 일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되는 것 입니다"
즉, 안식일 규례는 안식일에 무엇을 하고 안하는 것으로 지켜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안식일날 일하지 말라 라는 말씀에 무엇이 생각 납니까? 유대인들이 안식일날 일하지 말라는 계명을 얼마나 철저하게 지켰는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방인들도 유대인들이 안식일날 일하지 않는 것을 알고 안식일을 택하여 쳐들어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닥치는 대로 쳐 죽이고 가축을 빼앗아 가도 유대인들은 계란무게이상 들지 못하였기 때문에 무기를 가지고 싸우지 못했습니다. 싸우기는 커녕 백보이상 걷지도 못하기 때문에 백보이상 도망 가지도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적들이 안식일에 쳐들어올 때 놀러오듯이 쳐들어 왔습니다. 그래서 마따디아와 율법을 지키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하시딤과 그들을 지지하는 자 들이 안식일에 적들로 부터 몰살 당하는 일이 없게 하자 하여 안식일에도 싸울 것을 준비 하였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안식일에 마음놓고 쳐들어오는 적들을 매복하고 있다가 전멸을 시킨 사건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안식일에 싸우다 죽은 사람들이 안식일을 범한 자들이 되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들을 위해 기도하자 안식일을 어겨서도 우리가 기도 많이 하면 구원 받을 수 있다고 만들어 낸 것 입니다.
천주교에 영옥설이 여기에 근거를 두고 생긴 것 입니다. 지금도 천주교는 예수를 믿지 않고 죽어도 선행을 많이 하고 죽은 사람을 위해 기도를 많이하면 다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교리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인본주의에서 나온 교리 입니다.
계명에 담겨진 메시지를 잘 몰라서 일어난 오해들 입니다. 다시한번 안식일날 일하지 말라 라는 말씀에 생각나는 규절이 있습니다. 에스겔서44:17~18이하의 말씀을 보겠습니다.
레위사람 제사장들은 성소 안에서 하나님께 수종들 때 양털 옷을 입지 말고 가는 베옷을 입을 것 이니 가는 베관을 머리에 쓰며 가는 베 바지를 입고 땀나게 하는 것으로 허리를 동이지 말 것이며, 이 말씀을 보면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제사의 제도 중에서 그들이 입는 옷과 그들의 띠는 땀나는 것으로 해서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세마포는 가느다란 실로 직조가 되어 있어 아주 시원한 옷 입니다. 그래서 가는 베옷을 입고 들어와 일을 했습니다.
그것은 땀이 나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땀, 그러면 생각나는 것은 아담에게 준 벌이 생각납니다.
네 이마에 땀을 흘려야 식물을 먹으리라고 하셨습니다.(창3:17) 땀이 난다는 것은 자기의 수고로 자기의 결과를 얻는 방법을 의미합니다. 제사장들이 하는 일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한 일에 관한 형상들 입니다. 제사는 구원에 관한 일 입니다. 그런데 구원에 관한 일에 땀을 내서는 안된다,라고 하십니다.
즉, 구원은 우리의 노력의 댓가가 아니며 행위로 얻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애써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저 주시는 선물 입니다.
성경 마12:8에 예수님은 내가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럼 예수님은 어떤 분 입니까? 영생이요, 구원자이십니다. 여러분 안식일이 어떤 날인지 아시겠지요? 맞습니다.
안식일은 영생과 구원을 상징하는 날 입니다. 그래서 구원을 상징하는 안식일 날에 일하지 못하게 한 것 입니다.
영생과 구원은 일하고 땀 흘려서 수고해서 얻는 것이 아닙니다.그래서 안식일날 일하지 못하게 하신 것 입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뜻은 간곳없고 형식만 지키고 있는 것 입니다. 이들은 형식주의가된 것 입니다. 율법에서 얘기한 안식일에 주인이 오셨는데도 이들은 율법을 지키지 않는다고 공격하고 있는 것 입니다. 우리도 형식주의가 되어 내 형제를 책망하고 있지 않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율법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있다면 나 자신 부터 살펴 보아야 합니다. 형식은 형식에 담겨진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기 위해 필요하지만 내용인 정신은 없고 형식만 지키고 있다면 가장 무서운 병인 것 입니다.
# by | 2012/05/18 12:00 | 트랙백 | 덧글(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