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일천 번제

 

열왕기상 3장 1절 ~ 15절 말씀에

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하여 산당 그 단에 일천 번제를 드렸다고 합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솔로몬 꿈에 나타나시어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원하는 것을 말하라고 하십니다.


성경에서는 우리에게 보여주시고 요구하심이 있습니다.


왕상 3장 4절에 솔로몬이 그 단에 일천 번제를 드렸더니, 한글개역 성경에는 ‘드렸다’라고

번역함으로써 완료의 의미를 담고 있어 천 마리의 짐승을 한꺼번에 잡아 제단에서 태워

드리는 제사로 오해할 수 있지만 히브리어 원문에는 미완료 시제가 사용되었습니다.

즉 기브온 산당에서 정기적으로 제사가 드려지곤 했음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천이라는 용어는 ‘대단히 많음’을 의미하는 관용적인 표현입니다.


번제 하나만 잘 공부하여도 예수님의 깊으신 비밀을 알 수 있습니다.

번제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짐승 즉 소, 양 그리고 염소를 잡아 하나님께 드리는 번제가 있으며 다른 하나는

비둘기를 잡아 하나님께 드리는 번제가 있습니다.


소는 숱한 고난과 역경을 인내로 이기고 순종으로 나가는 그리스도의 모습입니다.

양은 끝까지 온유와 겸손으로 나가는 그리스도의 모습이고요 비둘기는 순결한 하나님의

아들 그리고 눈물의 그리스도의 모습이고 생명이 꺼져가기 직전에 구원하시고자 애타는

그리스도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번제는 예수님의 예표요 그림자입니다. 구약에는 번제물인 짐승피를 통하여 죄사

함을 받았습니다. 이 내용을 보아 솔로몬 왕은 매일 매일 수없이 죄사함 받았다는 내용이

됩니다.


왕상 3장 3절에 보면 솔로몬은 하나님을 사랑했고 자기 아버지 다윗의 교훈을 잘 지켰다고

합니다. 다윗이 어떻게 살았습니까? 하나님과 동해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솔로몬도 하나님

을 사랑했고 아버지 다윗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자 하였을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죄에서 떠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그는 매일 매일 번제를 드렸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실 때 죄를 떠나기 위해 수 없이 번제를 드리는 그런 모습을 아주 예쁘게

보신 것입니다.


왕상 3장 1절에 보면 솔로몬은 애굽왕과 조약을 맺고 그의 딸과 결혼하여 다윗성에 두었다

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방인들과 결혼을 할 수 없습니다. 그는 인간적 이익을 위해

율법을 어깁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무엇이든지 구하면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왜? 그러신 것 같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죄를 짓지 않고 살길 바라시지만 그들이 죄를 지어도 그 죄에서 떠나 하나님

앞에 나가기 위해 번제를 수없이 드리는 애쓰는 모습을 귀하게 보신 것입니다.


돌아온 탕자를 생각해 보세요.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집 나가 허랑방탕한

생활을 한 아들을 책망하시기 보다 돌아온 아들을 기뻐 받아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어떠한 죄을 지어도 돌아오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사랑 솔로몬은 이방여인과 결혼을 하는

죄를 지었지만 하나님과 함께 하고자 애쓰는 모습을 기뻐 받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솔로몬에게 무엇이든지 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런 은혜에 솔로몬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내 아버지께 큰 은혜를 베풀어 주셨고 그의 아들인 저에게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게 하시고 오늘날까지 이르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어린아이와 같아서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판단할 수 있는 지혜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종인 저에게 주님께서 선택하신 수많은 백성을 다스리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니 저에게 백성을 다스릴 수 있도록 옳고 그름을 가려 판결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십시오

솔로몬이 지혜를 구하매 그 말이 하나님의 마음에 맞은지라 이에 “하나님께서 너는 너 자신

을 위해 오래 사는 것이나 부자가 되는 것도 구하지 않았고 네 원수를 죽여 달라고 하지도

않았고 너는 오직 백성을 위해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은즉”


네가 구한 되로 지혜와 슬기를 주겠고 너처럼 지혜로운 사람은 전에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네가 구하지 않은 것까지도 주겠다. 너는 부와 영광을 누릴 것이며

네 평생토록 너와 같은 왕은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엄청난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왜 이렇게 파격적으로 솔로몬을 끔찍이 여긴 줄 아세요?

솔로몬은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 죄를 멀리 할 뿐만 아니라 죄를 씻기 위해 매일 매일

수없이 번제를 드렸던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변화된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린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위하기보다 하나님의 백성을 더 생각하여 지혜를 구한 모습이 하나님을 감동

시킨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 하는 자는 하나님을 닮아 갈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고 바라시는 장성한 모습입니다.


이렇게 인정받고 복을 받은 솔로몬 왕이 끝말에는 타락하고 맙니다.

그는 이방여인들로 인해 우상숭배에 빠져 변질되고 맙니다. 구약 때 짐승으로 드려지는

번제로는 온전케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몸을 제물로 단번에 드리심으로 우리를 영원히 온전케 할 수 있는

것입니다.(히 10장)


예수께서 오시기전에는 죄를 지으면 하나님의 신(성령)이 떠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의 이름으로 보혜사 성령을 보내시어(요 14:26)

우리를 거듭나게 하시고 내조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보혜사 성령 안에는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온 인류의 죄의 대가를 대신 감당하신 예수의

피의 공로가 성령안에 있으므로 (히 9:14~15) 지금 우리는 죄를 지어도 성령안에 있는

예수의 피에 공로가 그때 그때 죄를 사하여 주시므로 성령께서 떠나실 이유가 없어진

것입니다.


지금도 성령께서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깨닫게 하실뿐만 아니라 죄를 지을때 마닥 예수의

능력에 보혈로 씻기시고 붙잡아 주시므로 성령을 받은자들는 절대로 타락할 수 없습니다.


예수께서 오시고 승천하신 후 예수를 믿어 성령을 받은자들은 얼마나 복된지 모릅니다.

우리는 솔로몬왕 보다 더 복된자들입니다. 항상 감사하고 사십시오.

by X-friend | 2008/11/06 12:19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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