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가계

 

네 복음서의 또 하나의 특징이 있습니다. 그 특징은 족보입니다. 예수의 족보가 나온 복음이 있습니다. 무슨 복음 입니까? 마태복음입니다. 마태복음은 왕으로 오신 예수를 소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왕에게는 족보가 중요합니다. 이 세상 왕들도 족보가 있습니다. 족보가 없는 왕 보셨습니까? 족보가 없는 왕은 그 권위를 인정받을 수가 없습니다. 누가복음에도 족보가 나옵니다. 사람의 족보입니다. 성씨를 갖고 있다는 것은 족보를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족보가 없는 자는 쌍놈이라 하여 사람 취급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마가복음은 족보가 없습니다. 마가복음은 종으로 오신 분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종은 주인의 소유물이기 때문에 족보가 필요 없습니다. 일만 잘하면 됩니다. 주인이 죽으라면 죽는 것입니다. 목숨도 주인에게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족보가 필요 합니까? 족보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생명에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한복음은 하나님의 아들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족보가 없는 것입니다.


마태복음에 나오는 예수의 족보는 하향식인데 비해 누가복음에 나오는 족보는 상향식입니다. 마태는 아브라함부터 시작하고 누가는 아담 및 만유의 근원이신 하나님께로 까지 소급해서 시작을 합니다. 그런 점에 특징이 있습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마태의 족보는 아브라함부터 시작하여 다윗까지 누가의 족보는 하나님으로 시작하여 다윗까지는 마태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다윗 그 후손들은 서로 다른 이름이 나옵니다.


마태는 다윗 그 다음은 후손에 솔로몬 그 다음은 르호보암등 나열되어 나오다가 마지막 부분에서는 맛단이 나오고 그 다음은 야곱이 나오고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누가는 다윗 다음 후손에 나단이 나오고 맛다다요가 나오고 그다음은 멘나요하고 이어져 나오다가 끝부분에 맛단이 나오고 그 다음은 헬리가 나오고 그 다음은 요셉으로 마무리를 짖습니다.


족보가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이 다윗이후 후손들이 다르게 나오는데 잘못 기록 된 것 같지만 그 곳에 하나님의 깊고 오묘한 메시지가 담겨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헤아릴 수 있는 열쇠는 “역대상 3장 5절”에 잘 나와 있습니다.

다윗이 예루살렘에서 낳은 아들들은 이러하니 “시므아와 소밥과 나단과 솔로몬 네 사람은 다 암미엘의 딸 밧수아(밧세바)의 소생이요”라고 기록되어 잇습니다.


마태복음에 등장하는 다윗의 후손 솔로몬도 누가복음에 나오는 다윗의 후손 나단도 밧세바에서 낳은 한 형제였습니다.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로 부터 왕위를 물려 받으므로 솔로몬의후손들은 왕들의 족보로 이어져 가고 누가복음에 나오는 나난은 다윗의 자식이지만 평민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그 후손들도 평민으로 이어져 간 것입니다.

나단은 다윗이 밧세바를 통해 낳은 제3남이고(삼하 5장 14절, 대상 14장 4절)솔로몬의 동생 됩니다.(대상 3장 5절)

한 가지 더 중요한 내용이 있습니다. 마태복음은 왕의 족보 솔로몬 후손으로 이어가다가 마지막 후손은 요셉으로 끝을 맺습니다. 그런데 누가복음에도 나오는 평민의 족보 나단도 헬리 다음 마지막 후손으로 요셉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솔로몬 후손도 나단의 후손도 같이 요셉으로 결론을 맺습니다.


그 이유는 헬리는 마리아의 아버지가 맞기 때문입니다. 그럼 헬리 다음으로 마리아로 이어져야 하는데 그 당시 여자는 계수하지 않고 남자만 계수하기 때문에 남자후손이 없고 여자후손만 있을 때에는 여자의 남편이 계수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리아의 남편 요셉이 양쪽 집안 족보에 등장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헬리가 마리아의 아버지라는 것이 증명되는 것입니다’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왕의 뿌리인 솔로몬에게서 나왔고 마리아의 아버지 헬리는 평민인 나단의 줄기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 이유는 예언대로 예수 그리스도은 왕의 모습으로 오시기 위해 왕의 혈통인 요셉에게서 나오셔야 되고 또 예언대로 사람의 모습 종의 모습 평민의 모습으로 오시기 위해 평민인 나단의 줄기에서 헬리의 딸 마리아에게서 나오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예언대로 다윗의 뿌리에서 왕의 모습으로 종의 모습으로 두 가지 모습으로 오신 것입니다. 아쉽게도 유대인들은 왕으로 오신 분만 찾았기 때문에 종으로도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들이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은 그들이 기다린 메시아는 영혼을 구원하시는 메시아가 아니라 번성했던 다윗왕국 건설을 이루어 주실 메시아를 기다린 것입니다. 왕으로만 오실 메시아를 기다렸기 때문에 왕과 종으로 오신 메시아를 놓치고만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예언대로 왕으로 종으로 오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인 것을 알기 때문에 그 분을 주님으로 영접하여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 뜻을 깨닫게 하신 성령께 감사할 뿐입니다.

by X-friend | 2010/07/16 11:36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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